그것이 알고싶다 1405회 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1405회에서는 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405회 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1405회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1405회 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은 따거와 두목은 보이스피싱 업계의 창시자격인 김미영 팀장입니다.

김미영 팀장​

김미영 팀장은 지난 2021년 10월 6일 필리핀에서 10년 만에 검거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2024년 5월, 현지에서 재판을 받다가 탈옥했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교도소에서 탈옥한 박씨, 그는 누구인가?​

지난 5월 2일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한국인 박 씨가 탈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사기 혐의로 인터폴에 적색 수배 대상자였습니다. 그는 3년 전인 2021년 필리핀 경찰에게 체포되어 이민청 수용소에 수감 중이었습니다.​​ ​

​그러다가 작년 10월 나가시티라는 소도시의 교도소로 이감이 되었는데요. 7개월 만에 탈옥하여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합니다.

박 씨가 국내로 송환되기만을 기다리던 수사기관과 피해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 이유는 박 씨의 정체가 바로 보이스피싱을 창시한 이른바 김미영 팀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김미영 팀장의 문자

"고객님께서는 최저이율로 3천만 원까지 통장 입금 가능합니다 김미영 팀장" 

한동안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일명 김미영 팀장의 문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김 씨가 아닌 박 씨인데 왜 김미영 팀장이지? 궁금한데요.

이는 그 당시 금융감독원에서 문자의 팀장 이름이 김미영이라 김미영 팀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의 실제 성은 박 씨

그것이 알고싶다 1405회 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

 

모범 경찰 출신

심지어 그가 검거되고 난 후 사람들은 더 충격에 빠졌었는데요​. 이유는 박 씨가 서울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서 금융 사기를 수사한 모범 경찰 출신이었기 때문입니다. 

박 씨는 사이버 수사대에서 근무하면서 알게 된 수법을 토대로 보이스피싱 조직을 만들었고 총책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405회 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


큰형님 따거

​2011년 중국으로 건너가 조직을 꾸리고 큰형님인 따거라고 불렸다는 박 씨, 그는 가상인물인 김미영 팀장을 앞세워 스팸문자를 통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설계했는데요, 그에게 당한 피해자만 500여 명이 넘으며 피해액은 400억 원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

​늘어나는 피해자로 검찰은 박 씨를 잡기 위해 수사망을 좁혀갔는데요. 이를 직감한 박 씨는 필리핀으로 도주해 잠적했다가 끈질긴 추적 끝에 10년 만에 극적으로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박 씨는 필리핀에서 저지른 다른 범죄조사로 인해 국내로 바로 송환되지 못하였는데요 이에 검찰은 그의 국내 송환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

​그런데 돌연 박 씨가 3년 만에 탈옥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입니다. 송환을 앞둔 범죄자가 탈옥을 하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요 ​

김미영 팀장의 탈옥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1405회에서는 일명 김미영 팀장의 탈옥을 추격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넘어가 심층 취재를 시작합니다. ​​ ​

​그런데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필리핀 감옥에서 탈옥을 한 사람은 박 씨 혼자 가 아니라는 것. 일명 마약왕이라고 불리는 송 씨와 함께 탈옥했다는 사실이 취재 끝에 밝혀진 것입니다.​​ ​

"약을 수사하는 사람들은 다 알아요, 일명 송 씨 필리핀 상선으로 유명하고 텔레그램으로 약을 파는데 선두주자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405회 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


송 씨

​송 씨는 2017년 국내에서 약을 유통하다 필리핀으로 도주하여 마찬가지로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인물인데요, 지난 2021년 필리핀 경찰에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박 씨와 함께 이민청 수용소에 있던 송 씨는 같은 교도소로 이감된 뒤 5개월 만에 동반 탈옥을 감행한 것입니다.

​심지어 송 씨는 이민청 수용소에 수감 중일 때도 휴대전화를 통해 국내로 약을 유통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요​​ ​

단순한 탈옥 동료를 넘어 예비 동업자

보이스피싱 범죄의 원조로 불렸던 일명 김미영 팀장 박 씨와 막대한 인맥과 자금을 가지고 있다는 송 씨, 두 사람은 어떻게 결탁하게 된 것일까요?

현재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탈옥 동료를 넘어 예비 동업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제작진에게 전 조직원의 제보가 왔다는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박 씨가 갑자기 강남 클럽 사장이나 약을 유통할 만한 브로커를 연결시켜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이에 탈옥한 박 씨와 송 씨가 국내에서 약 유통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두 사람의 행방을 하루라도 빨리 잡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현지인들은 박 씨의 아내를 잡으면 그의 행방을 찾을 수 있다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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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1405회를 취재​

​그것이 알고 싶다 1405회를 취재하던 제작진은 현지 취재를 통해 박 씨의 탈옥과 도피를 도왔다는 현지인 아내에 대한 결정적인 첩보를 접수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박 씨는 현재 어디에 있는 거며 누구와 함께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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